한국 과학계의 숙원인 노벨과학상 수상이라는 목표 달성과 국가 기초과학 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노벨과학포럼은 2022년 12월 12일, 양재동 The K Hotel에서 학술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핵심 의제인'대학 교수 정년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국내 과학계가 직면한 가장 큰 구조적 장애물 중 하나로 비판받고 있는 대학 교수의 정년 제도가 국가 과학 경쟁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특히, 참가자들은 노벨상 수상자의 평균 연령이 70세에 육박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국내의 현행 65세 정년 제도가 최고의 연구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기의 국가 석학들을 강제로 은퇴시켜 연구 연속성을 단절시키고, 축적된 지적 자산이 후학 양성에 활용되지 못하게 하는 모순적인 현실을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주요 발제와 토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의제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습니다.
국가 석학의 정년 폐지 또는 연장 필요성: 노벨상 수상을 위해선 장기간의 집중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므로, 국가 과학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석좌교수나 국가 석학에 한하여 정년 제도를 유연하게 적용하거나 사실상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노벨상 연구 환경 조성 방안: 정년 걱정 없이 평생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석학들을 국내로 유치하고,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세대 간 시너지 효과 창출: 원숙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과학자들이 정년 제한 없이 연구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젊은 후배 과학자들에게 멘토링과 평생 연구의 롤모델을 제공하여 전반적인 과학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노벨과학포럼 학술원은 이번 간담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와 정부 과학기술 정책 담당 부처에 건의문을 제출하고, 국내 과학계를 저해하는 제도적 장벽을 허물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지식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아젠다를 제시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2. 12. 13
한국노벨과학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