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리학 석학인 임지순 울산대 석좌교수가 74세의 나이에 이산화탄소 직접 공기 포집(DAC, Direct Air Capture) 기술 상용화를 위해 직접 스타트업 대표로 나섰습니다.
창업 동기: 임 교수는 "항상 창업을 강조했지만 정작 본인은 경험이 없다는 것이 모순"이라 생각했고, "늙었다는 이유로 가만히 있는 것은 핑계"라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력: 임 교수는 탄소나노튜브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노벨상 근접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과학상, 호암상 등 과학 분야 주요 상을 대부분 수상한 천재 과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 전환: 고체물리학 분야의 석학이었던 그는 인류 공동의 문제인 기후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깨닫고, 최근 몇 년간 DAC 기술 연구에 몰두해 왔습니다.
핵심 기술: 기존 전공인 탄소나노튜브 연구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포집할 수 있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화합물 **'스포익 (SPOIC)'**을 개발했습니다. 스포익은 초미세 구멍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합니다.
도전: 임 교수는 일론 머스크가 주최한 XPRIZE Carbon Removal 대회에 스포익 기술로 참가하여 전 세계 5,000여 팀 중 본선(287개 팀)에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임 교수는 연구 결과를 실제 사회에 기여하게 하려면 상용화가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직접 창업을 결정했으며, 현재 이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