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노벨과학포럼 회원 일동은 최근 정치권에서 대한민국 중장년층의 격차 해소를 위하여 정년을 63세로 연장을 고민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국민연금도 65세가 되어야 지급되는 점과 현대 의학의 발달로 60대는 노인이 아니라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청장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으로는 정년을 65세로 연장해도 좋을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한국노벨과학포럼은 그동안 대학 교수의 정년 폐지를 주장해 왔습니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에 육박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65세라는 현행 정년 제도는 우리나라 과학 발전을 저해하는 큰 걸림돌 중에 하나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특히, 우리나라의 예산과 정책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오로지 연구의 길을 걷고 있는 석좌교수와 석학교수들만이라도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우리나라가 이웃 일본에 비해 아직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한 명도 없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국가석학에 해당하는 학자들의 연구 역량은 65세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할 것입니다.

또한, 국가석학의 연구 경험과 지적 자산은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을 양성하는데 매우 기여할 수 있는 국가와 민족의 자산이라고 확신합니다우리 한국노벨과학포럼 회원들은 국가석학의 정년 폐지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첫째, 세계적인 석학을 유치하여 과학계의 발전을 꾀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년 걱정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세계적인 석학들을 유치하고, 국제적인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젊은 과학자 육성에 큰 희망이 됩니다. 석좌교수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젊은 과학자들을 육성할 수 있고 최근 이들에게 평생 연구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육체와 달리 두뇌활동은 연령이 높아도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이 높은 국가석학들에게 연구활동을 보장하여 노벨과학상 수상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 10. 28.

한국노벨과학포럼